영상은 나중에 작업해서 올리기로 하고.. 일단..ㅋ
몇시간 전에 봤던 보이스코리아... 배틀라운드,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좋은 무대들을 보여줬지만, 코치들의 선택이.. 네팀 전부 내 생각과 달랐다. 나만 그런걸까?
첫 배틀라운드인 신승훈 코치팀의 장재호와 황예린.
별과 나윤권이 부른 '안부'를 불렀다.
시각적으로는 어울리진 않는 조합이었지만, 목소리로는 너무나 좋았다.
시각적인 영향 때문이었는지... 난 장재호보단 황예린이 더욱 마음에 들었었다.
물론 귀엽고 이쁜 것도 있었지만, 노래 부를 때의 표정... 표정이 노래를 더욱 애절하고 감동적으로 들리게 했다. 그에 비해 장재호는 밋밋한 표정 같아보여서 너무 쉽게 부르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신승훈 코치가 장재호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이 들긴 했지만, 황예린이 선택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입하는 모습과 풍부한 표정이 앞으로의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내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중에 패자부활전 같은 단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있다면 1순위로 올라왔으면 하는 참가자가 황예린이다. 너무나 안타까웠다.
두번째는 강타 코치팀의 지세희와 오경석.
벅의 '맨발의 청춘'을 들려줬다.
이번에도 멋진 무대였다. 후반부에 지세희가 실수하는 장면도 있었던 것 같았다. 그때 카메라가 강타를 잡아주길래.. 그 실수가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노래도 오경석이 좀 더 편하고 멋있게 부른 것 같아서 오경석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지세희가 올라가게 되었다.
생방송을 생각해서 지세희를 선택했다고 한 강타코치..
난 오히려 반대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아쉬웠었다.
신승훈 코치도 오경석이 더 낫다고 생각한것이었는지 후회 없냐고 묻기도 했었다.
세번째는 백지영 코치 팀의 유성은과 임진호.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내는 그 모습처럼'을 불렀다.
이 둘의 무대가 비교적 별로라고 생각되었다.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를 좀 엉망으로 만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노래 분위기 자체가 임진호의 스타일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성은이 욕심을 부려서
후반부가 뭉개져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임진호가 올라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백지영 코치는 유성은을 선택했다.
네번째는 길 코치 팀의 우혜미와 정소연.
신촌블루스의 '아쉬움'을 불렀다. 정소연은 주목 받지 못해서 몰랐지만, 연습하는 장면부터 계속 놀라움을 심어줬다.
배틀라운드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것 같았지만, 배틀라운드 자체만으로 놓고 봤을 땐 정소연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그러나 길 코치의 선택은 우혜미.
선택이 목소리로만 결정이 된 것인건지.. 우혜미의 캐릭터가 많이 영향을 끼친 것인지.. 이런 생각마저 들었다.
첫 배틀라운드 방송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첫 배틀에서 황예린의 탈락으로 너무 크게 남는 것 같다. 가장 감동적인 무대였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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