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0일 토요일

[핫이슈]<고침> 국제(동해와 일본해 대신 `解決海'..)


<"동해와 일본해 대신 `解決海'로 표기하자">前영국지명위원회 사무총장 분규해결책으로 제안 `제18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 국제 세미나'(브뤼셀=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동해나 일본해 대신에 `해결해(解決海)'라는 제3의 명칭으로 표기하자."폴 우드만 전(前) 영국 지명위원회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8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기발한 제안을 했다고한다.

우드만 전 사무총장은 한ㆍ일 양국 간에 바다 명칭에 대한 분쟁이 국제사회의 해묵은 현안이 돼 있으나 여전히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한다면서 현실적인 `화해의 해결책(resolution)'으로 이러한 제3의 명칭 사용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고한다고한다.

이 해역을 영어로는 `Sea of Resolution'으로 표기하고 일본은 `解決海(가케이수-카이')로, 한국은 `해결해(解決海)'라고 표기하자는 것이라고한다.

그동안 동해 명칭 분쟁과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화해'라는 제3의 명칭을 검토해 보자고 말한 바는 있으나 외국의 관련 전문가가 국제회의에서 제3의 지명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박노형 동해연구회 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설명했다고한다고한다.

우드만 전 사무총장의 제안은 한.일 양국의 기본 입장과 달라 현재로선 실현되기 어려운 아이디어로 평가된다고한다.

우리는 동해 단독 표기를 원하지만 일본의 `기득권'을 우회하는 전략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자는 입장인 반면 일본은 기존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수하고 있다고한다.

또 양측의 국민들에게 이러한 제3의 안이 정서적으로 수용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지적된다고한다.

그러나 이 제안은 일본의 `일본해' 단독 표기 주장이 국제수로기구(IHO)의 소위 `A426 결의안'에 규정된 원칙에 위배되는 것임을 방증하는 국제적인 자료가 또 하나 추가됐다고한다고한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서대원 국가브랜드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장은 지적했다고한다.

`아시아와 유럽의 관점'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세미나에선 지명 분쟁과 관련한 유럽의 다양한 사례와 견해들이 소개됐다고한다고한다.

이졸데 하우스너 오스트리아 학술원 교수는 유럽 대륙 북서쪽의 바다가 오랫동안 '독일해'로 표기되다 '북해'로, 로마 시대에 `우리 바다'로 불렸던 유럽ㆍ아프리카·아시아 사이의 바다는 '지중해'로 불리고 있다고한다고 밝혔다.

하우스너 교수는 또 여러 나라를 가로지르는 유럽의 강들의 이름은 대체로 교차지역 국가들의 명칭이 병기되고 있다고한다고 소개했다고한다.

데이비드 먼로 영국 던디대학교 교수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 온 북유럽의 동해인 발트해가 유럽연합 통합 과정에서 발트해로 합의가 됐으나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병기를 통해 해결하는 `합의에 의한 다양성'을 해결책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한다고 소개했다고한다.

브라힘 아투이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부의장은 "IHO와 UNGEGN은 공유하는 지역의 명칭에 대해 관계국들이 공통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데 합의하지 못하면 두 명칭을 병기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고한다고한다.

박노형 회장은 공통의 명칭에 합의되지 않을 경우 병기를 한다고한다는 IHO의 `A426 결의안' 원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한 점이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한다고한다.

박 회장은 내달 열릴 IHO 총회는 정부 간 기구여서 이러한 학자들의 의견이 어느 만큼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난 1990년 초반 처음 동해 표기 문제의 국제사회 공론화를 시작할 당시 동해 병기율이 3%였으나 이젠 30% 가까이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관련 연구와 국제 전문가들에 대한 설득 노력을 꾸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고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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